|
우리교회소식 이단바로알기 창조과학 talk 기사제보 보도자료 신문보기 | 광고게시판 |
|
|
성지ㅣ연재 > 이성수 목사의 성지여행 | ||||||||
왕국의 흥망의 역사 ① | ||||||||
이성수목사/하늘샘교회 | ||||||||
|
||||||||
우라르투의 수도는 투슈파(오늘날의 반)이며 그들의 땅에는 4개의 큰 호수가 있었다. 터키의 칠디르호수, 반호수, 이란의 우르미에호수, 아르메니아의 세반호수이다. 우라르투족과 후리족은 유사한 점이 많아 동일 조상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인다. 주전 13세기부터 주전 9세기까지는 앗시리아의 약탈과 지배하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 우라르투족은 힘이 없어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앗시리아의 지배하에서 그들의 수준 높은 문명과 기술을 습득하는데 만족했다. 그러다가 주전 840년 아라무왕이 등장하여 나이리족을 통일하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그들은 거대제국 앗시리아에 반기를 들고 강력한 군사적 저항을 전개한다. 앗시라아는 자신들의 군사력의 2/3를 우라르투왕국을 상대하는데 소모한다. 사르두리 1세 때에는 주변 국가들을 침략하여 상당한 영토확장을 이룩한다. 그는 수도를 투슈파로 옮긴다. 그의 아들 이슈푸이니스왕은 영토를 서쪽의 무랏강까지 확장하였고 이어 왕위에 오른 메누아스왕은 북쪽의 아라수강과 동쪽의 아라랏산, 동남쪽의 우르미에 호수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한다. 이후 우라르투의 영토는 더욱 확장을 거듭하여 서쪽으로 유프라테스강과 시리아의 콤마게네까지 도달한다. 이는 앗시리아에게 큰 위협이 된다. 토로스산맥으로부터 가져오는 철을 얻는 주보급로를 차단당한 것이다. 이 지역을 놓고 우라르투와 앗시리아간의 흥망을 건 사투가 벌어진다. 이후 무리한 전쟁을 계속하던 우라르투는 쇠약해지면서 우라르투의 계승자를 자처하는 아르메니아족에게 넘어가고 이후 앗시라아도 바벨로니아에게 무너지고 만다. <다음호에 계속>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
|
||||||||
기사입력: 2016/04/22 [14:5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
||||||||